저는 이번 국내개척을 통해서 동역에 대해 체험하였습니다. 분명 저는 처음에 의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부담을 가진 지체들을 따라다니면서 인생의 비밀에 대해서 한두 마디 할 때마다 내가 말하는 이 진리가 나를 살렸고 나로 지체와 동역할 수 있는 열린 상태가 되게 하였습니다. 하루는 힘이 들어서 쉬어 가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는 자매님의 주머니에 복음지와 복음 전할 때 나누어 줄 손난로가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돌이키기도 하였습니다.
믿는 우리 안에는 크든지 작든지 눈에 보이든지 보이지 않든지 부흥되고자 하는 갈망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지체의 부담을 따라 동역하여 복음을 전할 때 그 지체가 누리는 분깃을 저도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FTTS Sr.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