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가운데 역사하시고 말씀 가운데 빛 비추시는 주님

Posted by | 4월 03, 2014 | 입훈동기 | No Comments

주님은 언제나 환경 가운데 역사하시고 말씀 가운데 빛을 비춰주십니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회복을 만난 후, 주관적인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항상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역원에서 실시한 중고등부 온전케 하는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처음으로 개인적이고 달콤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시간 훈련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성공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주님의 임재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주님께로 돌이키고자 교회생활을 다시 열심히 해보았지만 저의 어떠한 노력으로는 이 길을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관심하는 것이 아닌 저의 노력으로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한 것을 주님의 길이라고 믿고 많은 방면에서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막히게 되었고 어떠한 방향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붙잡아준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psa 25:4-5
Make Your wants known to me, O Jehovah; Teach me Your paths.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or You are the God of my salvation; I wait on You all the day long.

실패의 끝에서 몇 달간 주님의 임재와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당시에는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저 스스로의 생각이었습니다. 대학원에 다니던 중 지체들과 단체 섞임을 위해 스키장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보드를 타던 중에 손목이 부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크게 다친 지체들은 없었고, 저희는 단체로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지체들과 아침부흥을 하였는데 거기에서 누린 말씀이 저를 강권하였습니다.

히 12:11 모든 징계가 당시에는 기쁘지 않고 슬픈 것 같지만,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은 받은 사람들에게 평안을 가져오는 의의 열매를 맺게 해 줍니다.

저는 이 말씀을 계기로 더 많은 기도를 하게 되었고, 일단 예비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원함은 예비훈련만을 받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정규훈련을 헌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히 12:11 다음에는 이 말씀도 같이 있었습니다.

롬 8:28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함으로 선이 이루어진 다는 것을 압니다.

훈련에 들어오는 것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도 수월하였고, 모두의 격려와 축복 속에서 입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은 우리가 구하면 반드시 나타나시고 그 가운데 환경을 주시고 그 뜻을 반드시 성취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FTTS Br.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