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가서 많은 활동들을 하면서 활동을 하기에 앞서서 같은 지역 팀 지체들과 함께했던 코디시간을 정말 많이 누렸습니다.
코디를 하면서 한마음 한뜻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추구를 하였고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같은 국적을 가진 지체들과도 한마음 한뜻이 되기가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국적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며 심지어 문화가 다른데 어떻게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코디시간에 함께 기도와 말씀과 그 영으로써 나갈 때 점점 한마음 한뜻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영 안에서 하나이고 같은 주님의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혼에서도 한마음 한뜻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다는 것에서도 느낌이 있었습니다.
많은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공급할까,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효율적이고 올바른 길을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는 길이 옳은가 그른가를 관심하지 않으시고 다만 우리가 기도와 말씀과 그 영으로써 한 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가를 관심하십니다.
실재로도 밖에 활동을 하러 가기 전에 기도와 말씀과 그 영으로 예비 되었을 때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에서도 효과적이었으며 서로가 하나 됨 안에서 다만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름훈련 메시지 중 제사장 체계에 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영적이고 은사 있는 한 사람이 기능 발휘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직 서로 건축된 단체적인 체계를 원하십니다. 우리 훈련생 모두가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건축되어 나가는 제사장 체계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