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탐방

Posted by | 7월 09, 2014 | 생명 | No Comments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로 8박9일 동안 훈련생들과 교회 성도들이 함께 이스라엘을 다녀왔습니다.
짧지만 가장 가치 있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수천 년 인간역사 속에서 신성한 역사를 보며 현재 주님의 움직이심과 이에 따라 동역하는 이기는 이들은 어떤 이들이어야 하는가를 구하는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가서, 그리고 돌아와서 가장 누렸던 3가지를 간증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지체들’이었습니다. 이곳저곳을 방문하다보면 마음과 생각이 분주해지고 누림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함께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저녁에는 한자리에 모여 하루 동안 누린 그리스도를 나누고 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하면서 얻은 누림과 빛비춤들이 모두 다르고 특별했기 때문에, 나눌 때에 더 풍성한 공급이 있었고 이 시간이 너무나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며 간증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이었습니다. 회복된 성도들 중 이스라엘 시민권자 이신 Jackson형제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부담은 이스라엘인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담은 이곳에서 단체적인 한 사람이 산출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살아 나타내는 것뿐입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이곳에서 사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17기 훈련 졸업생으로 히브리대학에 재학 중인 형제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지체들의 기도의 결과입니다. 성도들의 기도가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기도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너무나 큽니다.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간증이 저를 이스라엘에 대한 기도의 부담을 가지게 하였고 우리를 통한 주님의 갈망이 얼마나 성취되길 원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새로운 헌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님의 움직이심을 볼 때 세상은 극도로 타락해져가고 있고, 각 나라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을 보아도 이 시대가 끝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왕국 시대를 가져오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적극적인 협력은 부족합니다. 그분께서 가야하실 길은 이미 분명한데 우리 때문에 전진하실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헌신과 출발이 필요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이 부담을 짊어지고 책임을 다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드려야 합니다. 마지막 이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분명히 보고, 모든 기회를 붙잡아 하나님과 협력하는 이기는 자가 되길 갈망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FTTS 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