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독일 땅에서 당신의 한 사역을 위해 이 흐름에 동참케 하심을 인해 감사합니다. 저는 독일에서 follow-up팀이어서 기존 독일 지체들과의 홈미팅을 통해 그들을 강화하고, 접촉했던 난민들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양육을 하고 믿지 않는 새로운 사람들을 접촉하는 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명의 난민들을 접촉했고 그들과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난민들과의 접촉에 대해서 간증하기 원합니다. 저는 그들이 자국에서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 대해 의심과 불신이 많고 얼굴에 그늘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들은 순수하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처음 본 낯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에 대해 열려 있었습니다. 저희는 무슬림의 배경을 가진 한 난민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사는 지역에는 기독교와 무슬림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지내는데 그들은 서로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종교에 만족하고 있었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형제님들이 부담을 가지고 인생의 비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아담과 하와로부터 죄가 들어온 이야기부터 이 죄를 처리하고 이제는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신 주 예수님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을 때 어떻게 하면 주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가 먼저 물었습니다, 그 후 더 많은 교통을 통하여 그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기도할 때 감동이 있었고 평강이 넘쳤습니다. 또한 우리의 말씀이 너무 멋지다고, 너무 아름답게 들린다고 말하며 마음이 평안해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이 형제님은 7월 4일 날 독일에서도 쫓겨나서 다시 거쳐 왔던 스웨덴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그렇게 환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말하는 형제님을 보며 정말 주님은 살아계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베를린을 떠나기 전 마지막 집회에 이 형제님을 포함하여 우리가 목양했던 3명의 난민들이 모두 참석했고 신언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놀랍고 영광스러웠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먼 길을 돌아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려고 오셨듯이 우리도 이 세 명의 난민을 만나려 이 먼 곳에 왔습니다. 그들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 많은 난민들이 얻어지기 원하고 독일의 교회들이 강화됨으로 그들이 교회 안에서 사랑으로 목양 받을 수 있기 원합니다. 당신께서 넘치도록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