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독일 복음 여행 – Sr. Jung

Posted by | 7월 22, 2016 | 해외개척 | No Comments

마6:10 ‘왕국이 오게 하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그분의 왕국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이 땅 위에서, 특히 유럽 땅에서 그분의 권리를 회복하고 계십니다. 일곱 차례의 독일 복음여행이 있었고 축복에 축복을 더하심으로 마지막 복음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복음여행은 ‘결론’이라고 하셨습니다. “수확이 준비되었으니 다만 거두십시오.” 지난 여섯 차례의 복음여행에서 많은 지체들이 수고한 것을 다만 거두는 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성경을 배포하는 팀에 안배되어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이번 7차 복음여행의 가장 큰 중점은 지난 복음여행에서 얻었다가 잃어버린 이들을 다시 찾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면 많은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몇몇 팀들은 집회소에 남아서 사람들을 재접촉하기 위하여 하루 종일 전화하고, 전화 받은 사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몸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처음으로 접촉한 지체와 재방문한 지체의 국적과 방문시기가 완전히 달라도 우리는 같은 것을 말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 같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이 남아 있는 열매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얻은 난민들 중에서 통역사로 세워질 수 있는 핵심적인 이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난민들 중에 사역의 풍성을 더 많은 난민들에게 흘려보내기 위해 시간을 들여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통역사로 세워지고, 심지어 그들을 훈련에까지 보내시라는 기도를 함께 하였습니다. 주님은 이런 소수의 갈망하는 자들을 통해 움직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복음여행은 ‘중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얻은 새로운 사람들을 목양해야 하는 분들은 지역 성도분들입니다. 새로 접촉한 사람들과 지역 성도들을 연결시키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지역 성도들을 강화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러 갈 때도 반드시 지역성도가 함께 갈 수 있는 시간으로 조율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 안에 생긴 기도의 부담은 실지적으로 독일에서 일하면서 거주하는 가정들과 지체들을 보내주시라는 것이었습니다. 독일 땅에 간증을 강화하시고, 더해야 할 사람들을 더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이번 복음여행은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모셔오는 시작입니다. 성경을 배포하면서 이것이 시작임을 실지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구걸하듯이 성경을 배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어서 성경을 읽고 싶다는 이들이 왔습니다. 워치만 니 형제님을 예전부터 알았고 이분과 관련된 서적을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너무나 기쁘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기독교에 많이 노출되지 않아서 정말 빈 그릇인 사람들이 많았고 하나님 자신을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을 얻으심으로, 이 땅을 얻으심으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 땅에서 이 사역이 강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이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역의 흐름이 유럽 땅으로 오고, 결국 온 땅 끝까지 이 왕국복음이 선포되어야 주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