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독일복음여행을 통해서 몸의 하나를 보았습니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어디에서나 오직 하나의 흐름임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욥이 42장 5절에서 ‘내가 주님에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라고 말한 것처럼, 독일로 떠나기 전에 한 몸에 대해 많이 들었고 알고 있었으나 2주 동안의 시간을 통해 직접 제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새길 실행을 하고 왔습니다!
또한 각국에서 온 자매들과 교통함으로 이 길이 한 사역 안에 있는 유일한 길임을 보았습니다! 한 주님, 한 영, 한 몸 입니다!
우주적인 한 몸 뿐만 아니라 하나를 실제적으로 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에는 주님의 움직임을 느낄 수 없었으나 함께 모여 간증할 때 독일을 축복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가대표선수가 달리기 경주를 통해 메달을 따면 그 영광이 다리에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듯이 몸의 지체들의 수확한 것이 그리스도의 수확, 곧 몸의 수확입니다! 하나임을 인식할 때 지체들의 간증들이 제 누림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고 몸 안의 한 지체임에 감사합니다!
또한 복음은 저의 생활임을 누렸습니다. 저는 대부분 대학교로 가서 학생들을 접촉하는 일을 하였는데 저희 도시는 독일 대학생의 특성상 바로 복음을 전하지 말고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예수님의 ‘예’자도 꺼내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복음을 전하러 왔는데 하는 답답함이 있었으나 교통가운데 주님께서 빛 비추어 주신 것은 복음을 살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말로만 전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을 통해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생명의 넘쳐흐름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필사적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자백하고 채워져야 합니다! 이것은 너무나 정상적인 것입니다! 사람들을 접촉하고 구원받고 침례 받은 사람들을 보고, 성경배포를 통해 추구하는 믿는 이들과 연결되는 것 모두 너무나 정상정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이었습니다! 독일복음여행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이었음에 영광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