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본 우리의 본업

Posted by | 1월 07, 2014 | 해외개척 | No Comments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인도하신 한 형제님을 통해 뉴욕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뉴욕에 오고자 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 주님의 인도가 없다면 뉴욕에 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뉴욕이란 곳은 세상적이고 서로 속고 속이는 불법을 행하도록 조장하는 곳이었으며 우리가 한순간 방심한다면 쉽게 휩쓸려 갈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우리는 오전에 MW(Morning Watch)라는 실행을 통해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훈련하였습니다. 뉴욕의 형제님들이 특별히 개인적으로 주님을 접촉하고 다른 모든 것들을 다 내려두고 주님과 단 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주셨고 저는 이것을 통해 이런 실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휩쓸려가기 쉬운 환경에 있지만 깨어있을 수 있는 비결은 매일 아침에 가지는 주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뉴욕교회의 성도들은 모두가 다 전시간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번 해외복음훈련을 통해 전시간 봉사자에 대한 저의 관념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전시간자라고 할 때 직장을 가지지 않고 말 그대로 하루 종일 주님과 지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생각하였지만 뉴욕 성도들은 집에서 가정을 돌보든 직장이 있든 없든 모두가 다 주님을 섬기고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직장은 부업이고 본업은 주님을 누리고 지체들을 섬기는 일이였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장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FTTS Br.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