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본 이상

Posted by | 1월 17, 2014 | 해외개척 | No Comments

저는 훈련에 오기 전부터 해외복음훈련을 통해 일생을 통제하는 이상을 얻길 기도했습니다.
훈련의 첫 학기 때에는 다니엘-스가랴 결정연구 메시지 10번의 마지막 부분을 추구하며, 하나님은 유럽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그분의 강한 증거를 얻으셔야 한다는 것과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사랑에 이끌려 유럽에서 주님을 증거할 것이라는 내용에 유럽에 대한 부담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영국을 방문하기 전에 이주가 주님 앞에서 매우 특별한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이주는 아주 일반적인 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담에 따른 이주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안정된 삶과 사회적 지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따라 이주할 때 이런 것들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느 형제님의 ‘나는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여기에 있는데, 나의 자녀들과 부모님은 누가 돌봐줍니까? 당신이 돌보아 주소서.’ 라고 기도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 간증을 들을 때 이 기도를 나의 기도로 취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종들을 공급하시는데 결코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여기의 지체들이 우리에게 영국으로 이주하도록 요청은 했지만 결코 ‘와 달라’라는 방식으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있어서 이주는 특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상을 보고, 그 이상을 취하는 것의 여부는 우리의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선택할 때,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아시고 귀히 여기시어 우리의 헌신을 열납하실 것입니다.

-FTTS Br.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