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독일에서의 어떤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겨울 훈련 집회 특별교통을 통해서였습니다. 시리아로부터 유럽으로, 특히 독일로 피난해온 난민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영상에서 나왔던 말씀이 내 안에 깊게 새겨졌었습니다. 마 9:36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시달리며 내버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이 난민들을 통해서 내 안에 복사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독일에 대한 부담이 생겼습니다. 전부 읽기
2016 7월
놀라운 주님의 움직임에 작은 통로로서 참여할 수 있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복음여행이 일생일대의, 꼭 잡아야 할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했지만 독일에 가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그 생각은 점점 내 자신의 경험과 영성을 위한 기회라는 생각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독일에 가기 전 다시 한 번 그러한 자기중심적이고 순수하지 않은 동기를 불태우셨습니다. 이 복음여행에 참여했다고 해서 내가 영광을 받을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주님의 놀라운 움직임이며, 저는 긍휼을 입고 그 움직임에 제 작은 생명의 분량을 내놓을 기회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전부 읽기
2016년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제 7차 독일 복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복음여행이란 이름이 제게는 굉장히 설레기도 하지만 무겁기도 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기쁜 말씀이고, 우리는 그 기쁨을 선포하고 표현하길 원했습니다. 복음여행은 2주간이었습니다. 저는 베를린 팀에 안배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로부터 차로 5-7시간동안 베를린으로 이동했고 거기에서 2주간의 실행과 생활이 있었습니다. 2주 내내 성경 배포 팀에 안배되었고 팀 안에서 동역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2주간의 일정을 간략히 이야기 하자면, 매일 오전 9시 베를린 교회 집회소에 모여 단체적으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사역의 말씀을 읽고, 간증하며 주님으로 적셔지는 오전시간을 보낸 후 11시 30분부터 팀별 코디를 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12시부터 오후 내내 팀별 일정이 끝나기 까지 활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익숙한 일정이었습니다. 전부 읽기
독일 복음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의 생명은 끊임없이 솟는 생명이고 우리는 통로로서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배가 있을 때 우리가 그 안배에 아멘 한다면 우리의 아멘에는 주님의 공급이 따를 것이고, 그 공급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표현하게 됩니다. 우리는 가야하고 나아갈 때는 항상 공급할 수 있도록 내가 누린 그리스도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낚싯줄의 문제가 아닌 단체적인 몸의 그물망의 문제입니다. 독일에 가는 것에 있어서 나의 원함이 간절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 있고, 내안에 부담이 많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했던 것은 하나님은 독일 땅에 있어서 간절하시고 부담을 가지고 계시며 실제로 그곳에서 움직이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부 읽기
저는 이번 독일복음여행의 일정 중에서 캠퍼스와 공원으로 나가 사람들을 접촉하는 실행에 가장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제 7차 독일복음여행에서는 캠퍼스나 공원으로 나가서 사람들과 접촉할 때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접촉하는 사람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친구가 되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시 만날 약속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도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저희가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주기 전에 이 사람들이 먼저 우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저희도 저희가 접촉한 사람들이 신뢰할만한지 확인하기 위해 인간적인 관계 맺음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부 읽기
독일 땅에서 흐르시는 삼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주라는 복음여행의 기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복음 여행의 시작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인도하시는 형제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The Spirit is bypassing man because he is not open to Him. Always be open to the Lord. Don‘t let Him go.” 오늘날 그 영께서 우리 중 누군가를 그냥 지나치는 이유는 그가 주님께 열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께 열려있음으로 그분이 우리를 그냥 지나치시지 않게 해야 합니다. 복음여행 기간 동안 모든 상황 가운데 전적으로 주님께 열려있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영 안에서 주님을 호흡하고, 먹고, 마시고 누렸을 때 모두가 기쁨으로 가득했고 주님께서 은혜와 실재로서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부 읽기